
송유빈 - ___ 모험을 떠나자!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던 당신의 앞에 떠오른 작은 조각배! 소망을 꼭꼭 담아 깃발을 매달면 당신이 바라는 어느 곳으로든 데려다 준다는데…
오늘, 당신의 모험의 색은 무엇인가요?
빨간: 마법사가 되어 학교의 보물을 찾는 모험
주황: 숲속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떠나는 모험
노란: 좋아하는 책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되는 모험
초록: 녹색으로 우거진 나무 사이를 타고 다니는 모험
파란: 바닷속 작은 마을을 돌아다니는 모험
보라: 내가 그리워하던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
분홍: 운명의 짝을 찾을 수 있는 모험
흰: 구름 위를 힘차게 뛰어다니는 모험
검은: 마녀의 과자집을 누비다 탈출하는 모험 (배부름 주의!)

이지안 - 자! 무지개를 그리자

김기웅 - 산뜻한 출발
가장 맑은 하늘에 맞닿은 봄의 첫인사. 무거운 외투를 벗어던지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당신만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산뜻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진영 - 봄의 색감
화려한 설렘과 기대, 그러나 아직은 조금 추울지도.
Mamiya C220. Kodak Gold 200.

김규리 - Hue

이창민 - R.E.D.
무채색의 질서를 깨는 붉은색 균열은 맹렬히 번진다.

변윤형 - 경계
하나의 다리가 만들어낸 두 개의 색을 보여준다. 위는 밝고 맑은 하늘로 열려 있고, 아래는 검은 그늘 속으로 잠겨 있다. 서로 맞닿아 있으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지닌 장면 속에서 그 사이의 경계를 바라보았다. 빛이 닿는 곳과 닿지 않는 곳, 보이는 공간과 숨겨진 공간은 하나의 구조 안에서도 선명하게 나뉜다. 푸른 하늘과 어두운 다리 아래가 맞닿는 이 장면은 익숙한 장소에도 분명한 경계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윤태 - 각자의 빛
차가운 형광등 불빛, 따뜻한 주황빛이 감도는 카페, 그리고 푸른 쇼윈도. 층마다 다른 온도의 빛이 켜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밤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모여 도시라는 거대한 팔레트를 완성합니다.

류지인 - 충칭은 무슨색?

이혜린 - 잔느레의 물감
La Maison Blanche, La Chaux-de-Fonds, Switzerland
르 코르뷔지에이기 전, 그는 샤를에두아르 잔느레였다.
잔느레가 부모를 위해 지은 이 집의 창은, 바깥의 풍경을 한 폭의 유화로 만든다.
풍경은 언제나 그곳에 놓인 팔레트처럼 남아 있다.
시간이 만들어낸 빛과 계절이 물감이 되어,
창이라는 캔버스 위에 매번 다른 색을 덧입힌다.
그렇게, 잔느레의 창 안에서, 스위스의 어느 마을은 오래된 유화가 된다.

장현주 - City loading...

이승훈 - Solace

서연우 - みどり(미도리, 초록)

박권진 - 조율된 일상의 칸
박하의 문. 청색의 궤적. 조화의 조율. 찰나의 시선. 일상의 틈새.

김기리 - 기다림
햇살을 기다리는 꽃,
내일을 기다리는 우리.

전태영 - 스쳐감
바람이 훑어간 찰나의 초록을 담았습니다.

배현 - 無
모든 것은 자연에서 생겨나고 다시 사라진다.
소멸이 있기에 존재의 가치가 발한다.

홍유진 - 강렬한 고요

김현승 - TPO
Time . Place . Occasion

김소울 - 도시의 채도
회색의 도시 위로 번져가는 저녁빛.
붉은 구조물과 푸른 하늘, 석양에 물든 건물의 면.
서로 다른 온도가 한 장면 안에서 천천히 스며드는 순간.

장준 - parklife

허재훈 - 부화(浮花)
물에 비친 하늘 위로 떠오르듯, 저마다의 새로운 세상으로

허재훈 - 이채(異彩)
붉음 속에서, 초록은 더 선명하게 피어난다

이수진 - 두 시에는

이수진 - 방향

최강연 - 운명 - 雲銘
구름에 새기다.

홍찬의 - 빛의 알
사진가의 손 위에서 빛은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이 됩니다.

한동민 - 신사로향하는길
초록의 숲, 붉은 건축물 사이에서 노랑빛의 노을이 그들을 향해 간다.
자연과 시간이 하나의 팔레트로 겹쳐진다.

이지은 - 파랑의팔레트

정유신 - 고요함 위에서
이 사진은 할슈타트라는 지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짙은 녹음이 내려앉은 호수 마을이 만들어내는 차분하고 정적인 톤 위에, 형광빛 셔츠와 강렬한 붉은색 보드가 시선을 사로 잡아 찍었던 것인데요,
잔잔한 배경과 선명한 피사체가 빚어내는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색의 대비를 담아냈습니다.
한편으로는 남들은 일하고 있을 평일 오후에 저런 여유를 즐기는.. 대비감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주윤서 - 모여!
하나였다면 주목받지 못했을 우산들,
사람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요?

강다원 - blue hour
하늘의 마지막 푸른빛과 가로등의 따뜻한 빛이 맞닿는 Blue Hour, 도시가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워지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낯선 골목마저 포근하게 느껴지던 저녁의 온기를 느껴보세요.

이수연 - 어쩌면 세상을 사랑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색
하늘을 봤을 뿐인데, 세상을 조금은 애정하게 되는, 빛을 담은 팔레트

권민찬 - 퇴근길
오후 6시의 토론토 지하철,
고단한 파란색, 기대를 품은 노란색, 부드러운 분홍색.
저마다의 삶과 사연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다.

이해원 - 미완성
“In meiner Kunst geht es nicht um Antworten, Es geht um die Frage.”
(나의 예술은 답이 아닌, 질문에 관한 것이다.)
예술가는 벽면에 질문을 남겨두고,
그 공간에 머무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색으로 삶을 채워 나간다.

권민찬 - 가장 따듯한 색
무채색은 가장 따뜻한 색이다.
알록달록 색을 벗긴 나체의 사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명과 암,
빛과 어둠이 우리의 시선을 조각한다.
누군가는 눈바람을 피해 온기를 찾고,
누군가는 활자 속에서 자신만의 우주를 그린다.
색이 사라진 캔버스 위에 알록달록 사람들의 온기가 남는다.

후지타 미스즈 - 여러분들만의 캔버스에 색을 넣어 보세요.
동물들은 무슨 색일까요?
여러분이 愛하는 색을 넣어보세요.
남성의 옷은 무슨 색일까요?
여러분이 愛하는 사람을 떠오르면서 색을 넣어보세요.
아이의 옷은 무슨 색일까요?
여러분이 어렸을 때 愛했던 색을 넣어보세요.
마지막으로 하늘은 무슨 색일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愛“의 색을 넣어보세요.
이 작품은 제가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들만의 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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