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할슈타트라는 지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짙은 녹음이 내려앉은 호수 마을이 만들어내는 차분하고 정적인 톤 위에, 형광빛 셔츠와 강렬한 붉은색 보드가 시선을 사로 잡아 찍었던 것인데요,
잔잔한 배경과 선명한 피사체가 빚어내는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한 색의 대비를 담아냈습니다.
한편으로는 남들은 일하고 있을 평일 오후에 저런 여유를 즐기는.. 대비감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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