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 사진전 [팔레트:Palette]

변윤형 - 경계

ku.photographers 2026. 5. 25. 20:10

 

 

 

하나의 다리가 만들어낸 두 개의 색을 보여준다. 위는 밝고 맑은 하늘로 열려 있고, 아래는 검은 그늘 속으로 잠겨 있다. 서로 맞닿아 있으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지닌 장면 속에서 그 사이의 경계를 바라보았다. 빛이 닿는 곳과 닿지 않는 곳, 보이는 공간과 숨겨진 공간은 하나의 구조 안에서도 선명하게 나뉜다. 푸른 하늘과 어두운 다리 아래가 맞닿는 이 장면은 익숙한 장소에도 분명한 경계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2026-1 사진전 [팔레트:Palet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유신 - 고요함 위에서  (0) 2026.05.25
이지은 - 파랑의 팔레트  (0) 2026.05.25
장현주 - City Loading…  (0) 2026.05.25
이혜린 - 잔느레의 물감  (0) 2026.05.25
홍찬의 - 빛의 알  (0) 2026.05.25